11월 넷째 주 주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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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인턴기자
오수환 인턴기자 2022년 11월26일 10:00

칼 뽑은 닥사,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24일 위믹스(WEMIX)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위믹스는 다음 달 8일 오후 3시 이후에는 거래가 불가능해진다. 닥사는 위믹스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한 사유로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을 언급했다. 닥사는 "프로젝트 내부의 중요 정보 파악 및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믹스 상폐’ 닥사 내부정보 사전 유출됐나

위믹스는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다만 거래소 발표가 나기 전부터 대량의 위믹스가 매도된 정황이 포착돼 내부 정보 유출이 의심되고 있다. 닥사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부터 위믹스에 대한 대량 매도 거래가 나오며 시세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24일 오후 9시30분 기준 위믹스는 60%가량 가격이 내렸다. 블록체인 탐색기 클레이튼스코프에 따르면 이날 특정 지갑 두 개에서 대량의 위믹스가 이동한 내역도 확인됐다.

 

장현국 "유통계획 없는 코인 많은데 왜 우리만" 책임 돌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WEMIX) 상장폐지와관련해 "업비트가 일방적으로 갑질을 했다"며 반발했다. 장 대표는 "업비트에서 코인 유통량과 관련한 명확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하지 않고 거래지원 종료 과정도 불투명하게 이뤄졌다"며 위믹스에만 엄격한 유통량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번 사태의 시작은 유통계획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였다"며 "유통계획을 제출하는 거래소가 업비트가 유일하다"고 업비트를 비판했다.

 

'셀프 상장' 글로벌 거래소 재무건전성 주의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분석에 따르면 24일 기준 자체발행 토큰 비중이 가장 큰 국외 거래소는 ▲비트파이넥스(33.7%) ▲후오비(26.4%) ▲쿠코인(10.2%) 순으로 나타났다. 학계 전문가들은 자체 발행 토큰 비중이 높을 경우 일단 재무 건전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유량이 자체 토큰 보유량에 비해 비중이 낮은 데에서 오는 유보금 부족 현상이 결국 뱅크런(코인런·대규모 코인 인출 사태)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금융위 "ATS, 증권형 토큰 거래 여부 미정"

대체거래소(AST)에서 증권형 토큰이나 가상자산 기반 상품의 거래 등은 아직 예정되지 않았다는 금융당국의 입장이 나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인데스크>에 "아직 초기 단계로 증권형 토큰이나 가상자산 기반 상품에 대한 거래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날 설명회에서 ATS에 대한 예비인가 신청을 내년 3월 말께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비트코인은 죽었다" vs "항복은 반등의 신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센티멘트는 "11월에 암호화폐 플랫폼을 중심으로 '죽음'(dead)이라는 단어가 빠르게 돌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 반등을 포기한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센티멘트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항복은 역사적으로 시장이 반등할 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캐피탈, 구조조정 고문에 모엘리스앤컴퍼니

암호화폐 대출기업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은 파산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옵션 검토를 위해 투자은행 모엘리스앤컴퍼니를 구조조정 고문으로 고용했다. 데라 이슬림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잠재적인 투자자와 제미니,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을 포함한 최대 채권자와 차용자들과 논의를 시작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파산 신청 없이 현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모든 NFT 통합하는 마켓플레이스 만든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NFT와 연관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사 헤 바이낸스 NFT 책임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포괄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플랫폼과 블록체인을 바이낸스 마켓플레이스에 통합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돈나무 언니' 베팅 소식에 BTC 1만6000달러 회복

비트코인은 1만6000달러 수준을 되찾았다.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약 20억2590만원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매입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21일 2년 내 최저치인 1만5480달러를 기록한 후 2.4% 상승해 1만6100달러로 올라섰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팬토큰·웹3로 함께 즐겨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암호화폐, 웹3, NFT 등 블록체인 분야와의 연관성이 눈에 띄고 있다.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팀들의 팬 토큰이 코인시장 가격에도 반영되는 양상이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월드컵 기간에 관련 토큰들에 기대감으로 추가 상승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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