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제국’ FTX 결국 몰락의 길로
파산 신청…뱅크먼-프리드 CEO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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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박수용 2022년 11월12일 08:53
출처=FTX 트위터 캡처
출처=FTX 트위터 캡처

유동성 위기에 빠진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11일(현지 시각)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샘 뱅크먼 프리드 최고경영자(CEO)는 사임했다.

코인데스크US 보도를 보면, FTX US와 알라메다 리서치 등 약 130개의 FTX 산하 기업이 이날 미국 파산보호(챕터11) 절차를 신청했다. 파산보호는 파산법원의 감독 하에 구조조정을 실시해 회생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파산신청서에 따르면 FTX US와 알라메다 리서치는 각각 100억달러(약 13조원)에서 500억달러(약 66조원)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샘 뱅크먼-프리드 FTX 설립자는 이날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트위터에 "상황이 회복될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새 CEO에 오른 존 레이 3세가 파산 절차를 진행한다. 레이는 2001년 파산한 에너지 기업 엔론의 파산 관제인을 맡은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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