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 "바이낸스에 운영 허가 내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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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12월31일 11:25
출처=Vadim Artyukhin/unsplash
출처=Vadim Artyukhin/unsplash

캐나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허가를 내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현지시간) OSC는 웹사이트를 통해 "바이낸스는 온타리오에 등록되지 않았다"며 "바이낸스 그룹의 어떤 지사도 관련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OSC는 "온타리오 주 증권법에 따라 바이낸스가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았기에 온타리오 주민이나 법인에게 파생상품이나 증권 거래를 지원할 수 없다"며 "바이낸스는 당국에게 12월 31일 이후 온타리오 주에서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고 알려놓고, 이용자들에게는 계속 영업을 이어갈 것처럼 공지했다.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타리오 주에 등록하지 않은 플랫폼을 계속 운영할 경우 임시 명령을 포함한 조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낸스는 29일(현지시간) 이용자들에게 '온타리오에서 계속 영업을 할 수 있으니 계정을 폐쇄할 필요가 없다'고 안내했다. OSC가 이 안내문을 문제 삼은 것이다. 

바이낸스는 코인데스크US에 "소통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코인데스크US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캐나다 연방금융기관 '캐나다 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에 금융 서비스 비즈니스(MSB) 사업자로 등록할 의향을 밝힌 후 온타리오 주 이용자들에게도 계정을 유지해도 된다고 안내했다"며 "최대한 빨리 OSC와의 오해를 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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