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셰어즈, SEC에 메타버스 ETF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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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전지성 2021년 12월30일 07:51
출처=Julien Tromeur/ Unsplash
출처=Julien Tromeur/ Unsplash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즈(ProShare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메타버스(Metaverse) 기업들의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프로셰어즈는 지난 10월 중순 SEC가 미국의 첫 'BTC(비트코인) 선물 ETF(BITO)'를 승인한 회사다.

디크립트는 28일(현지시간) “프로셰어즈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애플과, 엔비디아, 메타(옛 페이스북)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타버스 테마 ETF’ 신청서를 SEC에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타버스란 ‘초월(Meta)’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가상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해 3차원 가상세계에 접속해서 업무, 게임, 스포츠 등 현실과 유사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프로셰어즈는 이날 “’메타버스 테마 ETF’는 메타버스 산업의 주요 기업들을 포함하는 ‘솔라액티브 메타버스 테마 지수(SOMETAV·Solactive Metaverse Theme Index)’를 추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수는 애플, 엔비디아, 메타 등 상위 3개 기업 외에도 메타버스 관련 제품 생산 기업과 서비스 기업, 데이터 처리 기업, VR(가상현실) 헤드셋과 같은 하드웨어 제조 기업 등으로 구성된다.

메타버스 EFT에는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날 “전 세계 메타버스 ETF 자산은 28일 현재 22억달러(약 2조6000억원)로 크게 늘었고 대부분의 ETF는 지난 3분기에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 가운데) 라운드힐 볼 메타버스(Roundhill Ball Metaverse·META)는 지난 6월 30일 출시 이후 자산이 9억1600만달러(약 1조860억원)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11월 캐나다에선 하루에 2개의 메타버스 ETF가 출시된 적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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