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 선정 ‘2021 가상자산 시장 6대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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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전지성 2021년 12월23일 07:53

출처=Giorgio Trovato/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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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최고의 성공작은 BTC(비트코인)이나 ETH(이더리움)이 아니었습니다.”

디크립트가 22일(현지시간) 2021년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가상자산 및 관련 사업 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2개 자산으로 각각 연초 대비 가격이 67%, 450%씩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올해 최대 성공작은 아니었다.

오직 성장치를 기준으로 최고 실적을 거둔 가상자산과 관련 사업을 뽑기 위해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코인게코와 야후파이낸스의 자료를 분석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디크립트가 뽑은 2021년 가상자산 분야 6대 승자(winners)는 다음과 같다.

 

1. 디파이(DeFi·탈중앙금융서비스) 토큰: 리도(Lido) 스테이킹 ETH(stETH)

stETH의 시가총액은 1월 초 1230만달러(약 146억원)에서 12월 15일 현재 60억달러(약 7조1300억원)로 4만8633% 증가했다.

stETH는 리도플랫폼에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과 1:1로 바꿀 수 있는 기본 토큰이다.

사용자가 이더리움을 입금하면 이 토큰이 발행되고 상환하면 소각된다.

이 플랫폼의 프로토콜은 탈중앙자율조직 리도 다오(DAO)가 관리한다.

 

2. 코인: SOL(솔라나)

SOL 가격은 1월 초 1.84달러(약 2186원)에서 12월 15일 현재 178.26달러(약 21만원)로 9588% 올랐다.

SOL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기본 코인이다. 거래 수수료와 스테이킹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한다.

SOL 가격 뿐 아니라 솔라나 생태계의 발전과 성장 덕분에 SOL을 올해의 가상자산으로 선정했다.

 

3. 밈코인: SHIB(시바이누)

SHIB 가격은 1월 초 미약(0.00000000008달러)했지만 12월 15일 현재 0.00003388달러(0.04원)로 4234만9900% 올랐다.

SHIB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ERC-20 토큰으로 2020년 8월 DOGE(도지코인)의 패러디로 태어났다.

12월 21일 현재 DOGE를 뒤쫓고 있지만 올 초 SHIB를 구매한 투자자는 큰 수익을 보고 있을 거라고 디크립트는 전했다.

 

4. 나스닥에 상장된 가상자산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MSTR)

MSTR 주식은 1월 초 주당 425.22달러(약 51만원)에서 12월 15일 현재 598.59달러(약 71만원)로 41% 올랐다.

가상자산 시장의 '큰 손'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는 처음엔 이 회사를 가상자산 기업으로 세우진 않았다.

그리고 이 회사는 아직 가상자산 전문 기업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회사 주가는 비트코인을 따른다. 12월 16일 현재 12만2478개의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

                            

5. 나스닥에 상장된 가상자산 관련(crypto exposed) 기업: Nvidia(NVDA)

NVDA 주가는 1월 초 131.04달러(약 15만5700원)에서 12월 15일 현재 주당 304.59달러(약 36만1900원)로 141% 올랐다.

NVIDIA는 1993년 설립됐다. 컴퓨터 GPU(그래픽 처리 장치) 디자인 기업이자 인공지능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NVIDIA CMP HX와 같은 가상자산 채굴자 전용 GPU를 생산한다.

NVIDIA GeForce RTX 2070같은 구형 GPU도 채굴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

일부 제품이 예상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 있었지만 이 회사의 주식은 눈부신 연말을 보내고 있다.

 

6. 나스닥에 상장된 채굴 기업: 마라톤디지털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MARA)

MARA 주가는 1월 초 11.01달러(약 1만3000원)에서 12월 15일 현재 주당 38.73달러(약 4만6000원)로 252% 올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다.

몬태나주에 3.320(EH/s·초당 엑사해시)의 해시레이트를 보여주는 채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2010년 호주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유니록(Uniloc)의 모회사로 설립됐지만 2021년에야 실제로 채굴 장비를 대거 사들였다.

유니록은 기술 특허를 사모아 소송으로 돈을 버는 ‘특허괴물’로도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에 특허 소송을 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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