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현
2021년 12월14일 17:01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한빗코, 비블록, 비트레이드, 플랫타익스체인지 4곳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확보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4일 "이들 4개 업체의 신고 수리가 결정돼 가상자산사업자 수는 18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빗코, 비블록, 비트레이드, 플랫타익스체인지 4곳은 모두 코인마켓 사업자로 신고했다.
해당 거래소에서는 BTC(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으로만 다른 가상자산을 사고 팔 수 있다.
FIU는 현재까지 신고서를 제출한 42곳 중 18곳에 신고 수리 결정을 내렸다. 그 중 가상자산 거래소는 16곳이며, 기타 사업자는 2곳이다.
빗썸의 심사만 단 한 차례 보류된 것을 제외하고 모든 사업자들이 '신고 거부' 없이 금융당국의 문턱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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