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치, 2066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앰버 그룹 주도...알라메다 리서치, 셀시우스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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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1년 12월2일 08:30
1인치 로고. 출처=1인치 제공
1인치 로고. 출처=1인치 제공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플랫폼 1인치(1inch)가 206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1인치 네트워크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 1억7500만달러(약 2065억8750만원)를 유치했다.

앰버(Amber) 그룹이 이번 투자를 주도했으며, 알라메다 리서치, 셀시우스, 넥소, 제미니 프론티어 펀드 등이 참여했다. 앰버 그룹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블룸버그 출신으로 구성된 디지털 자산 운용사다.

국내 가상자산 펀드 '블록워터'도 이번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1인치는 3개월 전의 시리즈 B 투자에서도 7000만달러(약 826억원)를 모금했다. 이로써 1인치는 최근의 시리즈 B 투자로 총 2억4500만달러(약 2892억원)를 확보했다. 

시리즈 B 투자 모두 1인치가 자체 1INCH 토큰을 개당 1.50달러에 판매하는 '토큰 펀딩'으로 진행됐다. 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1INCH는 3.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인치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기관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르게이 쿤즈(Sergej Kunz) 1인치 최고경영자(CEO)는 "은행과 헤지펀드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선 유럽에서 이에 필요한 인허가를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인치는 독일, 지브롤타, 리히텐슈타인 등에서 라이선스를 받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기관 투자자 전용 서비스 '1인치 프로'를 준비 중이다. 1인치는 해당 서비스를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는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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