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PO 2021] "트래블룰 적용, 디파이도 문제 없어"
쿨빗X & 체이널리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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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11월15일 19:55
왼쪽부터 모더레이터를 맡은 함지현 코인데스크 코리아 기자, 패널로 참석한 강윤철 쿨빗X 한국 대표,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 지사장.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왼쪽부터 모더레이터를 맡은 함지현 코인데스크 코리아 기자, 패널로 참석한 강윤철 쿨빗X 한국 대표,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 지사장. 출처=코인데스크 코리아

"씨파이(CeFi, 중앙화금융)든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든 규제기관에서 송·수신인 정보에 대한 요청이 오면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의 백용기 한국 지사장과 가상자산 보안 솔루션 기업인 쿨빗X의 강윤철 한국 대표는 15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부산제일경제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공동주최한 디지털자산박람회(DAXPO) 2021 '특금법 이후의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준수 솔루션' 대담 세션에서 입을 모아 이같이 말했다.

트래블룰이란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송·수신인의 정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3월까지 트래블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트래블룰이 시행되면 가상자산사업자는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주고받는 이들의 이름과 지갑주소를 확인해야 한다.

강윤철 한국 대표는 "지난 10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가상자산 지침 최종 가이드라인이 나왔는데 크게 바뀐 내용은 없었다"며 "다만 각 나라별로 트래블룰을 적용하는 시기와 활용하는 프로토콜이 다르다는 점이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표는 "디파이 VASP도 트래블룰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디파이 트랜잭션 추적은 어려운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저희 트래블룰 솔루션에서는 디파이 온체인 트랜잭션 데이터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거래 내역을 숨기기 위한 기술인 믹싱앤텀블러(Mixing and Tumbler)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백용기 한국 지사장은 "믹싱앤텀블러 기술을 활용하면 트랜잭션 추적이 어렵다고들 이야기한다"며 "체이널리시스의 디믹싱(Demixing, 믹싱된 트랜잭션을 추적하는 기술)이면 믹싱앤텀블러 트랜잭션도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표적인 다크코인인 모네로도 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파이 트랜잭션 추적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백 한국 지사장 역시 "씨파이와 디파이를 비롯해 거래소 간 트래블룰의 송·수신인 정보에 대한 교환 검증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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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리우스 2021-11-16 15:39:50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잘 이해하고 갑니다. 안정화된 모식으로 디파이에 적용이 되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