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경제와 NFT가 찰떡궁합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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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21년 7월13일 20:05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021년 5월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출처=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021년 5월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출처=빅히트뮤직 제공

지난 글에서 살펴봤듯, NFT는 진본성과 거래 이력을 증명하는 데에 많이 쓰입니다.

최근 음악,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이 결합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신들이 구축한 '메타버스 세상' 입장권으로써 NFT에 주목하기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커져가는 팬덤 경제

방탄소년단(BTS)을 만든 빅히트(하이브, HYBE)는 스스로를 연예기획사가 아닌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이라고 규정합니다. 그 중심엔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가 있습니다.

위버스는 빅히트가 자체 개발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빅히트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일명 '팬덤 경제' 수요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사진을 올리면 방탄소년단 등 가수가 직접 댓글을 달고, '라방(라이브 방송)'이나 화보 B컷 사진 등 위버스 유료 멤버십 가입자만 볼 수 있는 전용 콘텐츠도 플랫폼 안에서 제공합니다.

출처=위버스 웹사이트 캡처
출처=위버스 웹사이트 캡처

아티스트의 물리적 활동으로 발생하는 '직접 참여형 매출'뿐 아니라, 위버스 플랫폼을 통한 '간접 참여형 매출'이 빅히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직접 참여형 매출은 앨범이나 콘서트, 광고 촬영 등으로 나는 매출을 말합니다. 가수가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해 확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간접 참여형 매출은 굿즈나 캐릭터 라이선스, 웹툰, 게임, 출판물 등 무형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것이기에, 무궁무진한 확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로 공연 등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기 시작한 지난해 상반기에는 간접 참여형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8%까지 커졌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간접참여형 매출이 전체의 62%로, 절반을 뛰어넘었습니다.

다음 내용은 '코인데스크 프리미엄'에 가면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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