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기자
2020년 12월23일 09:02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프로토콜 경제, 플랫폼 독점의 대안을 찾아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김서준 해시드 대표,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 이상헌 보이스루 대표,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 하시은 논스 대표 등이 프로토콜 경제에 기반한 이익 공유 사례를 발표한다. 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영상으로 축사를 한다.
이 의원은 "아마존,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기존 플랫폼 경제엔 소수가 전체를 지배하는 독점 등의 한계가 있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개별 주체가 문제 해결을 위한 규칙, 즉 프로토콜을 직접 만들어 참여자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프로토콜 경제가 2021년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광재·황희·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광재 의원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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